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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독채 펜션 더 화이트 펜션 1박 2일 가족여행 최고!

Game dol E 2022. 3. 28.

이번에 대부도로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독채 팬션을 찾다 보니 더 화이트 펜션이라는 곳으로 정해졌는데요.

물론 제가 정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거실에서 주방쪽을 바라보는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저기서 먹는 경우는 흔치 않겠죠?

저기서 밥을 먹은 건 다음 날 해장을 위해서였습니다.

딱 1번 사용했는데, 아쉽네요.

여기 이곳 저곳을 다 사용했어야 하는데 ㅠㅠ

노느라 바쁜 나머지...

 

 

여기의 포인트는 저런 포토존들입니다.

포토존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근데 구석구석 숨어 있어서 잘 찾아야 합니다.

 

" 나 여기 있어요! " 이러면서 보여주지 않아요.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도 좋습니다.

술이 많기는 한데, 음.. 그럴 수 있죠.

 

물 3개는 왼쪽에서 얼리고 있습니다.

가져온 고기들은 얼리면 별로 맛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저렇게 배치했습니다.

참고로 냉장고는 넓은데 저희처럼 생각없이 넣으면 나중에 진짜 필요할 때 넣을 공간이 없어서 다 빼고 다시 정리해야 됩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이렇게 노래방기계가 있습니다.

노래방기계가 있다는 것은 미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당연한 옵션 중 하나였습니다만,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여기 60만원? 정도에 예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얘기 들어보니 실제 코로나가 없었을 때에는 100만원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니 코시국에 싸게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요.

참고로 광고 아닙니다.

너무 좋아서 추천을 해드리는 것일 뿐!

애초에 사장님이 너무 착하십니다.

서비스로 다 주는 거라고는 하셨지만, 인삼주인지 산삼주인지를 주셨습니다.

바베큐 한참 구울때요!

아, 저희도 고기를 드리긴 했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샀더라구요... ㅎㅎ

 

 

1층 포토뷰 2 곳입니다.

참고로 여기 말고도 하나 더 있습니다.

출입문 옆 구석에 말이지요.

 

거기는 진짜 다음 날이 되서야 알았습니다.

 

 

여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2층 올라가기 전에 1층에는 총 2개의 화장실과 1개의 샤워실이 있습니다.

이걸 따로 찍지 않았더라구요.

그 주방 바로 옆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층 올라가는 길에 위를 보면 이렇게 화분이 있네요!

조명도 예쁜편~

나중에 밤에 켜보세요!

 

 

위에서 봐도 이렇게 예쁘네요.

여기 진짜 너무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솔직히 펜션이든, 독채펜션이든 잠만 자면 된다는 마인드였는데 괜히 비싼 곳 가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독채라는 점에서 떠들어도 무방..

넘나 좋은 것~

 

 

2층이 본격적으로 방이 시작됩니다.

방은 총 4개입니다.

1개는 침대방이고 나머지는 이불을 까셔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가 있습니다.

 

또, 3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2층이 끝인 줄 알았는데 끝에 계단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여기도 사진 찍기 좋네요!

여기 보는 곳 앞에는 오락기도 하나 있습니다.

킹오브 파이터 한 판 하셔도 좋을 듯요!

 

 

방 1,2,3,4 입니다.

방은 진짜 딱 자기 좋습니다.

그래서 1층에서 노는 편인 것 같아요.

 

근데 알잖아요?

남자들은 술마시고 그자리에서 자는 법

그래서 미리 이불을 1층에 빼놨죠.

 

2층은 잘 사람 자라는 식으로요!

 

 

 

 

복도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아 좋더라구요.

진짜 괜히 100만원이 넘는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60만원일 때 오기 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더 화이트 펜션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거에요.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

진짜 원래 전 날이든 당일이든 술마시면 속 난리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때 진짜 부담없이 1층이든 2층이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층에 혼자 쓸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건 진짜 너무 좋았어요.

뭔가 놀러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는 것 같은?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3층입니다.

솔직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냥 다락방 처럼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진짜 다락방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뭔가 아기들 놀만한 곳이였어요.

애기들이 진짜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은데요.

근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은 밖에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가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예상 밖의 일이 생겼습니다.

 

 

3층에서 야외로 나갈 수 있더라구요.

저희야 어차피 저기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기는 했었는데요.

그래도 와.. 여름이였으면 저기 좋았겠는데 싶기도 했었습니다.

아니면 따듯한 봄이나, 가을 쯤?

 

 

크~ 딱 가족끼리 수다 떨기 좋습니다.

근데 우리는 사용해보질 않았습니다.

아쉽네요.

 

 

 

왼쪽에 뭔가 있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뭔가 싶을 정도였는데요.

 

 

 

단순히 봤을 때는 방방 같아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방방 있는거 봤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방방이 아니였습니다.

따뜻한 물로 채워놓아주신 수영장이였습니다.

 

저거 매트릭스는 온기 날라갈까봐 신경 써 주신 것 같아요 ㅠㅠ

넘무 감동~

 

 

그리고 대망의 바베큐장은 펜션 1층 뒤에 있습니다.

각 펜션마다 1개씩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습니다.

조금 걱정되는 건 여름철? 혹은 지금도 간간히 벌레들이 보이기는 합니다.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모기약을 챙겨 주시는 것도 좋을 듯요.

혹시 모르죠. 사장님이 주실지도.

근데 저희는 그건 받을 필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도가 때 타지 않은 증거인가 봐요.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을 별빛 무리가 엄청났었습니다.

너무 좋았네요.

 

이날 너무 많이 마셔서 탈 난 것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산삼주에, 소주에, 맥주에, 빠삐코 술은 왜 사왔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추천하는 대부도 더 화이트 펜션이였습니다.

가격대가 사실 독채펜션이라 만만한 구석은 없습니다.

그래도 가족끼리 가기에는 좋아 보이는데요.

단체로 가는 게 좋겠지만, 요즘은 또 못모이게 하니깐 타이밍 잘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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