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 2022. 2. 15. 08:37

체리새우 포란 및 알 확인하는 방법 생각보다 쉽네요!

 

 

일반적인 새우의 상태

 

 

오늘은 체리새우 포란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알아보고자 해요!

이번에 물생활을 시작한 초보입니다 ㅎㅎ

생각없이 2자 광폭 어항을 사버렸습니다.

분명히 사이즈가 맞는 탁상이 있다 생각했었는데요.

앞쪽이 약 2~3cm 부족해서 결국 현재는 바닥에 있습니다..

 

주변 꽃들과 조화롭게 섞여 있지요..

가끔 보면 조명에 이끌려 꽃들이 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일상적인 체리새우의 모습입니다.

 

 

무늬가 예쁜 체리새우

 

그냥 봐도 무늬가 예쁜 체리새우인데요.

이런 경우는 사실 포란을 했다고 볼 수 없지요.

 

조명까지 키고 보면 진짜 저같은 똥손이 억지로 만든 모습들도 어찌나 멍때리게 되는지요 ㅎㅎ

괜히 물멍이라는게 생긴게 아닐런지..

진짜 조명키고 보다 보면 시간 훌쩍 지나가 있습니다 ㅠㅠ

 

해수어도 키우고 싶은 생각이 크지만,

민물어들도 제대로 키우지 못할 것 같음에도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체리새우는 번식력도 좋아서 생각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잠깐 몇일 안보이다가 나타나는 시기에는 크기가 커져 있거나,

탈피각이 나뒹굴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의문의 주황색 구슬들?

 

아까 본 체리새우랑 조금 다르죠?

배쪽에 뭔가 주황빛깔이 보입니다.

저게 뭔가 싶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깐 포란을 한 거였더라구요.

 

 

 

신비롭습니다 ㅠㅠ

새끼 새우가 뜬금없이 나오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생각보다 번식력이 좋더라구요.

물론 진짜 많이 낳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리고 살아남는 개체가 그리 많지도 않고 ㅠ

 

근데 이렇게 직접 제가 어항을 볼 때 눈 앞에서 저러고 있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아래 동영상으로 보면 더 생생합니다.

 

 

 

다행히도 옆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가

비교적 잘 보이더라구요 ㅠㅠ

 

체리새우 포란 상태인데요.

또 어느순간 갑작스럽게 치비들이 나올텐데..

지금 네온 테트라랑 구피가 있는 상태인지라 얼마나 살아 남을런지..

숨을 곳은 많기는 한뎅..

 

근데 2자 광폭 어항인데도 테트라 6마리, 구피 수컷 1마리가 전부인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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