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 2022. 3. 28. 17:12

초보 부상수초 - 만강홍, 프로그비트, 워터레터스, 개구리밥 번식력 최강이네요

 

역시 초보라 그런 걸까요?

생각도 안 하고 2자 광폭 어항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보다 더 엉망이었습니다.

구도 자체를 생각도 안 하고 이곳저곳 수초를 심어 버렸거든요.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하다 보니,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은 수초가 생기를 잃어갔습니다.

 

그러다 결국 부랴부랴 신경 쓰기 시작했었죠.

 

 

 

저는 이탄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이탄이 뭐지 했는데 이산화탄소더라고요.

저는 이탄까지 하는 건 조금 힘들 것 같아서 그냥저냥 초보 수초들 알아보고 넣고 있었습니다.

이 큰 어항에 텐트라 5마리, 구피 1마리뿐입니다.

 

좀 날씨 좀 풀리면 더 넣을 예정인데, 구피는 암컷 2마리만 더 넣고 안시 넣을 생각입니다.

 

 

앞에 선 보이시나요?

이건 한참 초기에 세팅할 때 생각 없이 배치한 조명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모래도 잘 세척을 하지 않았는지 뿌옇습니다.

정말 욕심만 많아가지고 준비도 안 된 상태로 물고기 친구들 다 잃을 뻔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집 수조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산 부상 수초는 제목에 있는 워터 레터스, 프로그 비트, 만강홍이 전부입니다.

저 개구리밥은 따라온 것인데 제일 많이 번식했습니다.

참고로 어항 가득 찼길래 절반 정도는 뺀 상태입니다.

 

추후 그냥 개구리밥은 없앨까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워터 레터스랑, 프로그 비트는 실제 3촉씩만 구매했습니다.

시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거의 3~5배 정도 번식한 것 같습니다.

두 달 정도 됐나 싶은데요.

 

번식력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워터 레터스가 예쁩니다.

워터 레터스만 키울까도 고민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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