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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초당본가 할머니순두부 명태구이 맛집 인정 간장게장은... 금강대교 설악대교 일출은 끝내줬어요!

Game dol E 2022. 1. 3.

 

12월 31일날 내려갈까 하던 속초를 30일 목요일 저녁에 출발했습니다.

9시쯤 출발해서 대략 체크인을 12시쯤 한 것 같네요.

 

당일은 너무 피곤해서 간단하게 잠만 잘 목적으로 제일 저렴한 숙박시설을 알아봤죠.

근데 알보고니 온천마을에 있는 숙박시설이였어요.

 

지금 당장 생각은 안나는데, 여기가 온천마을이였던 터라 다음에 다시 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설악산 근처였는데 말이지요..

 

다음 날 여자친구의 바람대로 초당본가 할머니순두부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가격대가 싸다고 생각은 안해요.

근데, 값어치는 한다 생각은 하는 중입니다 ㅎㅎ

 

 

황태구이정식, 간장게장 정식을 시켰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반찬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사이드로 주신 이 초당순두부 진짜 맛있더라구요.

초당순두부 집에서 초당순두부를 시켜야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황태구이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알겠듯, 맛있습니다.

솔직히 황태구이정식만 2개 시켰어도 충분했을 가치를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개인적이지만 저는 초당순두부가 가장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하여튼 맛있게 먹었던 황태구이정식입니다.

 

 

다음은 간장게장 정식입니다.

음.. 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간장게장에 환장하는 여자친구임에도 불구하고 2쪽만 먹어서 제가 나머지는 다 먹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비린거 잘 먹는 편이기는 한데, 이건 유독 심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것은 아니니 다 먹었겠죠?

밥 한공기 더 시켜서 혼자 남은 간장게장하고 먹었습니다.

 

 

이런 초당순두부를 사이드로 주신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 맛을 이제는 알기 때문에 다음에 들르게 된다면 아마 그냥 초당순부를 시키거나 얼큰으로 시킬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간장 소스에 살짝 적셔 먹어도 좋지만, 저는 아무것도 넣지 않거나 오징어젓갈하고 같이 먹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목적이었던 일출입니다.

일출의 경우에는 금강대교 ? 설악대교에서 봤습니다.

여기 괜찮더라구요.

저희 숙소 바로 앞이 이 금강대교랑 설악대교가 이어져 있어요.

 

차를 타고 7시 30분쯤 뒤늦게 부랴부랴 출발을 해서 40분쯤부터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리 한가운데에 차량을 세운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잠깐의 이벤트였는데, 태양이 정말 밝아서 기분이 좋은 한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일출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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